경남정보대학교가 미래 에너지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 확대에 나섰다.
경남정보대학교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최근 교내 IT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 배현태 연구원을 초청해 ‘Energy Up! 에너지, 미래를 말하다’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배터리·탄소중립·순환자원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전공 지식과 산업 현장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사로 나선 SK이노베이션 배현태 연구원은 ‘에너지의 심장 배터리’를 주제로 2차전지 기술 동향과 산업 현장의 핵심 역량을 심도 있게 전달했다.
특히 현장감 넘치는 실무 이야기에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윤대중 교수는 "이론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의 목소리와 취업 성공 전략을 들을 수 있어 학생들의 흥미가 매우 높았다"며 "현장 질문의 상당수가 실제 취업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집중될 만큼 열기가 대단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너지 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전기, 화공, 신소재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융합형 인재로서의 진로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교수는 “강연에서는 자격증 준비만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학생 스스로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자신의 흥미와 직무가 얼마나 연결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는 조언이 많았다”며 “기업이 실제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학생들에게 전달됐다”고 전했다.
경남정보대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3회 이상의 추가 강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대중 교수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배터리 외에도 수소 에너지 등 지역 업체와 연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 등 지역 사회 전반에 에너지 산업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터리 산업 분야만 바라보기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어떤 분야에 관심과 적성이 있는지 먼저 고민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관심 분야가 전공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경남정보대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면서 미래 산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전문가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실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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