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광복 80주년 기념 기부사업 목표 초과 달성

  • 총 7300만원 규모 더블기부 사업

지난 7월 31일 네이버 본사에서 개최된 전달식에서 이일구 해피빈재단 대표왼쪽와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동산원
지난 7월 31일 네이버 본사에서 개최된 전달식에서 이일구 해피빈재단 대표(왼쪽)와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iM금융그룹과 함께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진행한 '더블기부' 사업이 목표보다 2주 앞선 이달 16일에 조기 달성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추진된 사업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국민 참여형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광복 80년, 영웅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약 8300명의 누리꾼 기부와 한국부동산원, iM금융그룹 매칭 기부를 합산해 총 7390만원이 조성돼 목표 기부 금액 73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순국선열과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리며 전국의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국군장병 그리고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등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사회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사업 △대구·경북 지역특화 스타상품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장학금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기부가 단기간에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국민과 함께 상생의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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