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패키지는 '박물관 호텔' 테마로 꾸며진 영국 왕실 콘셉트의 특색을 살려 기획됐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설악산국립공원 입구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호텔 곳곳에서 설악산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웨딩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1950년대 런던 시내를 달리던 빨간색 2층 버스 '루트마스터' 앞, 비틀즈의 오리지널 소장품이 전시된 9층 '애비로드(Abbey Road)' 등은 호텔 대표 웨딩 촬영 명소다.
어바웃타임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웰컴 디저트, 기념일 소품(커스텀 와인 1병, 켄싱턴 시그니처 베어 곰인형 1개, 풍선 장식), 폴라로이드 카메라 또는 촬영 소품 대여 (택1) 등으로 구성됐다. 촬영 소품은 구형 핸드폰·삼각대·부케·베일·왕관·보타이·넥타이 등이다.
켄싱턴호텔 설악 관계자는 "최근 호텔업계의 핵심 경쟁력은 단순 숙박을 넘어 고객에게 '경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호텔만이 보유한 독특한 자산을 활용해 MZ 세대 예비부부가 스튜디오 장소 섭외 및 소품 준비 등의 번거로움 없이 웨딩 촬영 자체를 하나의 여행처럼 즐길 수 있도록 '올인원' 형태로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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