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주택 잠재공급량 10.1만 세대… 5개 분기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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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부 주택국은 민간 신축 주택의 6월 말 기준 공급 현황 통계를 발표하고, 향후 3~4년간 시장에 공급될 민간 신축 주택이 약 10만 1000세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3월 말 발표된 전망치보다 4000세대 줄어든 수치로, 작년 3월의 정점을 기점으로 5개 분기 연속 감소한 것이다.

 

민간 신축 주택의 잠재 공급량은 ▲완공된 미분양 물량 ▲공사 중인 물량 ▲토지 매각은 완료됐지만 착공 전 단계인 물량의 합계에서, 판매가 완료된 공사 중 물량을 제외해 산정한다. 6월 말 기준으로는, 완공된 미분양 물량이 2만 7000세대, 공사 중 물량이 7만 1000세대, 토지 매각 후 착공 전인 물량이 1만 호였으며, 이 중 판매가 완료된 공사 중 물량 7000세대를 제외한 결과 10만 1000세대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4~6월)에 새로 착공된 민간 주택은 2500세대로, 전 분기 대비 30.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완공된 주택은 4600세대로, 전 분기 대비 16.4% 줄었다.

 

주택국은 매 분기마다 민간 주택의 개발 및 공급 동향을 바탕으로 공급 현황과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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