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굿즈, 케이콘 LA 2025서 첫 해외 판매…인지도 제고 기대

  • 6월 출시한 서울 굿즈, 출시 2개월 만에 매출 1억 돌파 등 인기

30일 서울관광재단은 공식 기념품인 서울굿즈를 8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잴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케이콘 LA 2025 현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관광재단
30일 서울관광재단은 공식 기념품인 '서울굿즈'를 8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잴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케이콘 LA 2025' 현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공식 기념품인 '서울굿즈'를 8월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로스앤잴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케이콘 LA 2025' 현장에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외 오프라인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며, 총 21종 44품목을 선보인다.

케이콘은 CJ ENM이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한류 페스티벌이다. 음악과 K-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케이콘 LA는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K-팝 축제로 거듭났다. 지난해에는 12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관광재단은 케이콘 LA 서울 홍보부스에서 서울의 풍경과 감성을 담은 베스트셀러 굿즈뿐 아니라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 콜라보 라인 △친환경·재생 소재를 활용한 서스테이너블 라인 △전통 디자인을 반영한 시그니처 라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6월 공식 출시된 서울 굿즈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출시 2개월 만에 매출 1억 원을 돌파했고, 지난 1년간 5만여 개가 팔리는 성과를 냈다.

관광재단은 이번 케이콘 LA 서울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글로벌 한류 팬 대상 서울 굿즈 판매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이혜진 관광재단 관광브랜드팀장은 "K-팝에 이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K-콘텐츠의 연이은 흥행으로 한국과 서울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 때에 서울굿즈가 해외 한류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뜻깊다"며 "서울굿즈가 서울을 경험하고 기억하는 가장 손쉽고도 트렌디한 방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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