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지난해 한식 산업 사업체 수가 1년 전보다 줄어든 반면 종사자 수는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식 산업과 관련한 매출은 7.2% 증가해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식산업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한식산업은 한식과 관련된 기획·개발·생산·유통·소비·수출 등의 산업 전반을 말하며 실태조사는 이 중 핵심 산업인 한식 음식점 및 주점업과 한식 식음료품 제조업을 대상이다.
지난해 한식산업 전체 사업체 수는 50만4657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줄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한식 외식업이 46만219곳(음식점업 43만3389곳·음료점업 2만6830곳), 한식 제조업체가 4만4438곳(식료품 제조업 4만3283곳·음료 제조업 1155곳)이다.
한식산업의 사업체는 줄었지만 매출액은 늘었다. 2023년 한식산업의 전체 매출액은 총 152조9848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외식업과 제조업이 각각 92조308억원, 55조9539억원이다.이 가운데 한식 품목 매출액의 합은 136조8786억원이다.
한식산업 종사자는 총 130만236명으로 전년(129만106명) 대비 0.8% 늘었다. 외식업과 제조업에 각각 108만5950명, 21만4286명이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국내 한식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식 진흥과 발전을 위한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식산업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한식산업은 한식과 관련된 기획·개발·생산·유통·소비·수출 등의 산업 전반을 말하며 실태조사는 이 중 핵심 산업인 한식 음식점 및 주점업과 한식 식음료품 제조업을 대상이다.
지난해 한식산업 전체 사업체 수는 50만4657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줄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한식 외식업이 46만219곳(음식점업 43만3389곳·음료점업 2만6830곳), 한식 제조업체가 4만4438곳(식료품 제조업 4만3283곳·음료 제조업 1155곳)이다.
한식산업의 사업체는 줄었지만 매출액은 늘었다. 2023년 한식산업의 전체 매출액은 총 152조9848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외식업과 제조업이 각각 92조308억원, 55조9539억원이다.이 가운데 한식 품목 매출액의 합은 136조8786억원이다.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국내 한식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식 진흥과 발전을 위한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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