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A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원료 채취 △가공 △사용 △폐기까지 투입되는 자원, 에너지 및 배출 오염물질을 목록화하고 이들이 미치는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이다.
롯데케미칼은 기초유분부터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까지 전 공정에 걸쳐 LCA 관리체계를 구축 확대하고 있다. 첨단소재사업은 2021년부터 국내 및 해외 전 공정에 LCA 산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기초소재 국내 사업장 전 공정에 LCA 수행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기초소재 해외 사업장도 LCA 추가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토대로 제품별 LCA 선언서를 제공해 고객사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고 글로벌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LCA 관리체계를 통해 고객사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정보 및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제품 개발과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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