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2000원짜리가 1년 만에 70원 됐다"…피눈물 흘리는 곱버스 투자자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RISE 200선물인버스2X는 장중 72원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가를 기록. KODEX 200선물인버스2X도 장중 70원, KIWOOM 200선물인버스2X는 71원, TIGER 200선물인버스2X는 75원으로 나란히 신저가를 새로 써.
-이들 곱버스 ETF는 지난해 초만 해도 2300~2400원 수준에서 거래됐지만 국내 증시 강세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가격이 급락. 1년 전 1600~1700원대와 비교해도 90%를 훌쩍 넘는 하락률을 기록한 셈.
-일반 인버스 ETF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아. RISE 200선물인버스는 이날 장중 1151원, KIWOOM 200선물인버스는 1171원, HANARO 200선물인버스는 2090원으로 모두 역대 최저가를 기록.
-인버스 상품이 역대 최저가를 기록한 것은 국내 증시 상승세가 장기간 이어진 영향이 커. 특히 곱버스 ETF는 기초지수의 기간 수익률이 아니라 일일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구조여서 최근 변동성 확대에 따른 음의 복리효과까지 겹치며 낙폭이 더욱 커져.
▷전쟁이 끝나도 변동성은 남는다 [유진투자증권]
-6월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은 역대급. 지난주 초 (6/9일) 코스피가 급락하는 과정에서 VKOSPI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및 코로나19 국면을 상회.
-일반적으로 변동성과 주가는 역의 관계. 즉, 변동성이 높아지면 기존추세의 변화를 의미. 그러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음.
-주가와 변동성이 함께 높아진 사례가 있음. 닷컴버블 정점 직전 1년 (1999.3~2000.2) 동안 나스닥은 +105% 올랐지만, 동 기간 262 거래일 가운데 115일(44%)이 하락 마감.
-국내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 것은 반도체 업종에 대한 과도한 쏠림과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5/27일) 영향으로 볼 수 있음. 이와 함께 금리 정책 변화 가능성도 늘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
-미국과 이란 종전 합의는 주식시장에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음. 유가 하락과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는 긴축 우려를 누그러트릴 수 있음. 반도체에 집중되었던 쏠림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
-그래도 증시 변동성은 높게 유지될 전망.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문제가 남아 있음. 원유 생산시설 정상화에는 시간이 필요함. 즉 통화정책 전환은 속도의 문제이지 끝났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
◆장 마감 후(16일) 주요공시
▷오에스피, 24억6400만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
▷가온전선, 주당 0.8주 무상증자 결정
▷오리온그룹, 자사주 675억원 전량 소각
◆펀드 동향(15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조3554억원
▷해외 주식형: +2134억원
◆오늘(17일) 주요일정
▷일본:수출입 통계(5월)
▷영국:소비자물가지수(5월), 생산자물가지수(5월)
▷유로존:소비자물가지수(5월)
▷미국:소매판매(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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