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성군의 한 식품제조공장에서 일어난 가스누출사고 조치가 완료됐다.
달성군은 23일 오후 2시 26분께 "논공읍 삼리리에서 발생한 화학 사고의 대응이 완료돼 실내 대피 상황을 종료한다. 일상생활로 안전히 돌아가시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달성군 논공읍 삼리리 한 식품제조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돼 해당 업체 작업자 8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세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에 달성군은 "해당 지역에 가스 유출이 발생했으니, 창문을 닫고 실내에서 대기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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