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 등 임원 8명 공개모집

  • "투자유치 컨트롤타워 구축"

서울시청 청사 사진서울시
서울시청 청사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 8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은 글로벌 투자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전담하는 독립 기관이다.

세계 주요 도시들이 투자유치 전담 기관을 운영하며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시는 서울에 전담 기관이 부재한 상황임을 고려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설립을 추진해 왔다.

재단은 앞으로 서울형 특화 투자유치 전략 수립, 유망 서울기업에 대한 해외 자본유치, 유수 글로벌 기업의 서울유치, 투자하기 좋은 기반 조성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하는 임원은 이사장 1명, 비상임이사 6명, 비상임감사 1명 등이다. 모든 임원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2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7일 오전 9시부터 8월 14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 방법은 서울시청 금융투자과 방문, 등기우편 접수, 이메일 중 선택할 수 있다.

주용태 시 경제실장은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투자유치 전담 기관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서울로의 투자유치부터 정주지원까지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서울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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