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 '고양 IR 데이'서 성과⋯본선 진출기업 중 지원사 30% 차지

  • 빌드코퍼레이션 성장상 수상 쾌거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달 26일 ‘2025 창업오디션 고양 IR데이 비기닝 챌린지’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달 26일 ‘2025 창업오디션, 고양 IR데이 비기닝 챌린지’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고양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2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스타트업 ㈜빌드코퍼레이션이 지난달 26일 개최된 ‘2025 창업오디션, 고양 IR데이 비기닝 챌린지’에서 ‘성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하반기 ‘고양 IR데이’에는 총 78개 창업기업이 참가했으며, 이 중 유망 스타트업 10개 사가 본선에 올라 벤처캐피털 및 창업기획 전문가 10인의 심사를 받았다.
 
진흥원이 ‘고양 ICT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한 빌드코퍼레이션은 건설 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으로, 종합 건설기계 임대관리 플랫폼 ‘빌더’를 개발 중이다. 이 기업은 기술성과 사업 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성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10개 본선 진출기업 중에는 고양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로글로㈜와 고양문화창조허브 입주기업 ㈜데이터브레인이 포함됐으며, 본선 진출기업 10개 중 3개가 진흥원의 지원을 받았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고양시와 협력해 멘토링, 투자 연계, R&D 지원 등을 지속하며 수상기업 등이 성장 기반을 마련하도록 힘쓸 계획이다.
 
한동균 진흥원장은 “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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