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 디자인예술대학은 지난 17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성산복합문화공간에서 ‘제21회 전국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금상 △특별상(대구미술협회장상,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상, 대구경북디자인산업협회장상) △은상 △동상 등이 수여됐다.
또한 대구대는 대회 출전과 작품 지도에 힘써준 고교 및 미술학원 교사 등에게도 지도교사상과 우수지도상을 수여했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대 총장상 상장과 함께 본교 입학 시 8학기 수업료 전액에 해당하는 장학금이 수여되는 특전이 주어졌다.
김정환 대구대 디자인예술대학 학장은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미술실기대회가“전국에서 뛰어난 역량과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우수한 중·고등학생 참가자 작품들이 많아 경쟁이 치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가 성공적인 입시미술의 사전 경연장이 되고 장차 우리나라 미술 디자인계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0일 치러진 대구대 제 21회 전국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에는 총 1203명이 신청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입상작은 오는 20일까지 경산캠퍼스 성산복합문화공간(본관 L층)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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