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객 240여명을 태운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 근처에서 추락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가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입장을 공식 밝혔다.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와 로이터통신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국제공항에서 에어인디아(AI171) 영국 런던 개트윅 공항행 여객기가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한국인 피해 여부에 대한 질의에 외교부는 "한국시간 오후 7시 기준 우리 국민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