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정례회 본격 돌입…결산·예비비 지출 심사

  • 시정질문 등 주요 안건도 함께 다뤄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가운데이 지난 9일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의회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가운데)이 지난 9일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가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에 돌입했다.
 
10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이달 23일까지 열린다. 회기 동안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시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9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이 상정한 바 있다.
 
이날은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원 9명의 시정질문이 진행 중이며, 이후 11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원회 활동을 통해 각종 안건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본회의에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양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재정 운영과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운남 시의회 의장은 “결산은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 예산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는지 돌아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의회 본연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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