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래에셋벤처투자, 14%대 강세…"AI 100조 투자 최대 수혜"

사진미래에셋벤처투자
[사진=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수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7분 현재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장 대비 930원(14.65%) 오른 7280원에 거래 중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이재명 정부의 AI 100조원  확대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 중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1호 공약으로 AI 분야에 100조원을 투자해 '세계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었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벤처투자는 기존 펀드를 통해 AI 밸류체인에 속하는 기업에 누적 2579억원 이상 투자를 집행했다"며 "2024년 전체 투자 중에서 AI 관련 기업 투자가 43%를 차지하는 등 AI 관련 기업 투자를 더욱 더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AI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정부주도의 AI 관련 각종 펀드 조성, 기관투자들의 AI 관련 투자자(LP) 출자사업 등이 이뤄질 것"이라며 미래에셋벤처투자는 그동안의 AI 밸류체인 투자 레코드를 기반으로 AI 관련 각종 펀드 운용사(GP)로 선정 가능성 등이 높아지면서 AI 관련 투자 선봉장 역할 부각으로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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