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하이브,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6%대↑

사진하이브
[사진=하이브]

한·중 관계 개선 가능성으로 하이브가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이 반영되며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6분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만9500원(6.85%) 오른 3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용주의 외교'를 내세운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중국 소비 및 관광 수요 회복의 수혜 종목으로 꼽히는 관련 종목에 투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하이브는 연초 이후 지난 8일까지 47% 넘게 상승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실제로 한한령이 완화하면 엔터사의 가파른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BTS·세븐틴·빅뱅·블랙핑크·스트레이키즈 등 회당 5만명 규모 이상의 투어가 가능한 아티스트가 많고 과거 대비 상품(MD) 매출 비중이 상승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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