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04년 11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방영된 '올미다'는 주인공 최미자와 그의 친구, 가족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아 '골드미스' 열풍을 이끌었던 작품이다. 종영한 지 2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시청자들에게 추억의 작품으로 남아있다.
화보 속 예지원은 초록색 드레스에서는 한 송이의 고혹적인 꽃처럼 시선을 사로잡았고, 핑크 드레스에서는 풍성한 튤 디테일이 사랑스러움을 더해 '러블리'한 무드를 뽐냈다. 블랙 드레스에서는 세련되고 강렬한 눈빛으로 ‘시크’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예지원은 "올미다 팀은 20주년이 될 동안 내내 만났다. 매년 2번씩 모여서 팬들, 제작진, 배우들이 만나는데 이런 팀이 없다. 오래 봐서 쌩얼로 나가도 되는 사이가 됐다. 이런 작품을 했던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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