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이화-예일 학술대회' 공식 후원으로 동남아시아 연구자들의 연구 기회와 범위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로 30일 이화여대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대는 매년 창립 기념일에 누적 후원금액에 따라 감사패를 증정한다. 올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누적 후원액이 5000만원에 도달해 '섬김 감사패'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단은 2019년 이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화-예일 학술대회를 꾸준히 후원 중이다. 해당 학술대회는 이대 이화인문과학원과 미국 예일대 동아시아연구원이 2014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시각에서 아시아 문화를 탐구··교류한다.
2023년엔 학회에 참석한 석학들이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4박 5일간 제주와 경주 등 문화유산을 방문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조영수 한세예스24문화재단 명예이사장은 "앞으로도 아시아 학문과 문화 교류를 확장하는 학술연구를 지속 후원해 문화를 아우르는 국제 협력이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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