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5000만원 기부

  •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자립 청소년 단체 및 영아원에 전달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주연 배우 아이유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주연 배우 아이유 [사진=넷플릭스]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1억50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아이유는 자신의 이름과 팬덤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자립 준비 청소년과 장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아이유는 자립 준비 청소년을 위한 공간 조성과 어린이날 선물 및 행사 지원을 위해 '이든아이빌'에 6200만원을 쾌척했다. 또 노후 보일러 교체, 의료·재활 치료, 어린이날 선물 지원 등을 위해 '한사랑마을'과 '한사랑장애영아원'에 합계 9000만원을 전달했다.

아이유는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연시 등 매해 주요 기념일마다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꾸준히 기부해왔다. 그는 이로써 2019년 미국 포브스 선정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 최연소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에는 영남권 대형 산물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1인 2역을 소화했고, 차기작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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