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서 산불 재발화…당국 "헬기 투입해 진화 방침"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경북 안동에서 산불이 재발화했다.

29일 산림 당국은 밤사이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 남안동IC 부근에서 산불이 재발화했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밤사이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재발화를 확인했다. 차량이 진입할 수 없어 현재 끌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헬기를 투입해 진화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산불 재확산으로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서안동IC 양방향 도로를 전면 차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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