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기록보존소, '북한인권백서' 발간 기념 세미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윤서 기자
입력 2024-10-01 16:23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북한인권기록보존소가 '2024 북한인권백서' 발간을 기념해 오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세미나를 연다.

    NKDB는 1일 "정부와 민간 간 협력을 통해 북한인권 개선에 가장 기초가 되는 인권 조사가 재개된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며 "이러한 민·관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북한인권백서는 2002년부터 지난 2월까지 조사·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권리 유형과 시기별 북한 인권 실태를 분석했다.

  • 글자크기 설정
  • 2020년 중단된 조사 재개해 4년 만에 발간

2024 북한인권백서 표지 사진북한인권정보센터 북한인권기록보존소
2024 북한인권백서 표지 [사진=NKDB 북한인권기록보존소]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북한인권기록보존소가 '2024 북한인권백서' 발간을 기념해 오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세미나를 연다. 북한인권백서 발간은 2020년 정부의 조사 불허 조치로 중단된 이후 4년 만이다. 

NKDB는 1일 "정부와 민간 간 협력을 통해 북한인권 개선에 가장 기초가 되는 인권 조사가 재개된 것을 다행으로 여긴다"며 "이러한 민·관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북한인권백서는 2002년부터 지난 2월까지 조사·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권리 유형과 시기별 북한 인권 실태를 분석했다. 

특히 기존에 분석자료와 증언 나열 순서를 개편해 사건 사례 증언집으로 묶고, 특별주제 보고서 3편을 별도로 추가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순희 NKDB 인권본부장, 문서영 조사분석원, 신동휘 조사분석원이 1부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하임숙 유엔 서울인권사무소 인권관, 김은주 통일부 북한인권증진위원 등이 북한인권의 미래와 과제를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또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버나드 듀헤임 유엔 진실·정의·배상·재발 방지 특별보고관이 축사 메시지를 전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