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RTS 붐 이끈다...한상우 카겜 대표 "스톰게이트, 새로운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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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기자
입력 2024-06-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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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빅스페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톰게이트 미디어' 공동 인터뷰에서 스톰게이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스톰게이트의 개발사인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한 기업이다.

    한 대표는 "스톰게이트는 세계적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고 서비스한 경험이 있는 실력 있는 개발사의 신작"이라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세계적인 RTS를 만들고자 개발진 모두 진심으로 개발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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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인 RTS 게임 만들것...새로운 도전, 지켜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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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빅스페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톰게이트 미디어' 공동 인터뷰에서 스톰게이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장하은 기자]

"RTS 장르만의 진정한 재미와 몰입감을 전달하겠다. 새롭고 창의적인 게임 경험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진심을 담아 노력하는 카카오게임즈의 도전을 지켜봐 달라."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빅스페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톰게이트 미디어' 공동 인터뷰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신작 '스톰게이트'를 통해 '제2의 RTS 붐'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RTS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의미한다. 

한 대표는 스톰게이트가 올해 또 다른 도전을 앞둔 회사에 핵심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또 다른 도전을 앞두고 있다"며 "RTS 게임 스톰게이트는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카카오게임즈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포트폴리오"라고 소개했다.

RTS는 스타크래프트2 이후 사실상 국내에서 명맥이 끊겼다. 하지만 최근 카카오게임즈가 '스타크래프트'로 알려진 블리자드 출신 개발자들이 세운 개발사와 손잡으면서 '제2의 RTS 붐'이 일어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스톰게이트의 개발사인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한 기업이다.

한 대표는 "스톰게이트는 세계적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고 서비스한 경험이 있는 실력 있는 개발사의 신작"이라며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세계적인 RTS를 만들고자 개발진 모두 진심으로 개발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스톰게이트는 무료 기반의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면서 스킨과 추가 캠페인, 협동전 영웅들을 부분 유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확장팩 개념이 아닌 라이브 서비스와 업데이트 기반이다. 초반에는 3개 종족과 7개의 맵 등 기본적인 게임 콘텐츠만 선보이지만, 올 하반기까지 신규 협동전 맵과 신규 영웅, 새로운 캠페인까지 콘텐츠를 확장할 예정이다.

스톰게이트는 다음달 31일 사전 펀딩 구매자와 스팀 얼리액세스 팩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후 8월 14일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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