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단종문화제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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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이동원 기자
입력 2024-04-2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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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7회 단종문화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세계문화유산 장릉, 영월동강둔치, 관풍헌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월 단종문화제는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한 문화제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있는 축제이다.

    이번 단종문화제는 지역 사회의 연대감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형 행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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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문화유산 장릉, 영월동강둔치, 관풍헌 등에서 성황리 개최

제57회 단종문화제사진영월군
제57회 단종문화제[사진=영월군]
제57회 단종문화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세계문화유산 장릉, 영월동강둔치, 관풍헌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봄 햇살이 따뜻한 가운데, 단종문화제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단종의 옷자락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26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4회 정순왕후 선발대회를 시작으로 단종제향, 단종국장 행렬, 백일장, 도깨비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27일에는 국내 유일의 조선시대 국장 재현행사인 단종국장이 야간에 화려하게 연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올해는 취타대, 영월부사, 단종과 정순왕후, 5개 자매도시, 어린이 참가자, 풍물단 등이 참여하여 단종퍼레이드를 진행했으며, 지역주민과 자매도시에서 직접 참여하여 단종문화제를 함께 축하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28일에는 지역예술인들의 지역예술인 공연과 단종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칡 줄다리기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동편과 서편으로 나뉘어 220명의 영월 군민이 참여한 칡 줄다리기 퍼포먼스와 읍면대항 칡 줄다리기 대회가 펼쳐져 화합의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단종문화제는 신규프로그램인 단종퍼레이드, 영월군민마당, 갓·댕기 만들기, 전통놀이 등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또한, 전국 일반·학생백일장과 학생휘호대회가 세계문화유산 장릉에서 개최되었으며, 결과는 5월 중 발표와 함께 시상될 예정이다.
 
단종문화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협력하여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서포터즈들이 축제 홍보 및 현장 취재 등의 활동을 전개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예술용품 전시 행사나 축제 기획에 직접 참여하는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영월 단종문화제는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한 문화제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있는 축제이다. 이번 단종문화제는 지역 사회의 연대감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형 행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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