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동해시의회, 마지막 임시회로 의정활동 마무리

  • 제362회 임시회 개회… 청소년시설 운영·도시재생 사후관리 조례 심의하며 유종의 미 다짐

제362회 임시회 사진동해시의회
제362회 임시회. [사진=동해시의회]

제9대 동해시의회가 제362회 임시회를 끝으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역 현안 해결과 제도 개선에 힘써온 동해시의회는 마지막 회기에서도 시민 삶과 직결되는 주요 조례안을 심의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동해시의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제362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의회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가 개원 이후 진행하는 마지막 회기로,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정리하고 제10대 동해시의회 출범을 앞두고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점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임시회 첫날인 1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 안건들이 심의됐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최근 준공된 북삼청소년센터 운영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과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한 조례안 등 총 4건이다.
 
가장 주목을 받은 안건은 ‘동해시 청소년 수련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최근 준공된 북삼청소년센터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개정안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다양한 활동 지원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북삼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문화·교육·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 시설로, 지역 청소년들의 여가활동과 자기계발을 돕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례 개정이 이뤄지면 시설 운영에 필요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다양한 교육과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함께 심의된 ‘동해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 역시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동해시는 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사업이 준공된 이후 시설 유지관리와 운영 방안에 대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안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각종 시설과 공간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동해시의회는 상정된 나머지 안건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심사를 이어갔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 뒤 제36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회기 운영을 넘어 제9대 동해시의회의 마지막 공식 일정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2022년 출범한 제9대 동해시의회는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입법·감시 활동을 수행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의회는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집행부 견제와 정책 대안 제시에 힘써 왔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육성, 복지 확대, 교육환경 개선,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 왔다.
 
민귀희 동해시의회 의장은 임시회에서 “강원도민체전과 라벤더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동해시의회 역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임기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회의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은 의회의 가장 큰 힘이자 가장 무거운 책임이었다”며 “곧 출범할 민선9기 시정과 제10대 동해시의회가 이러한 시민의 뜻을 이어받아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 의장의 발언은 지난 의정활동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 출범할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에 대한 기대를 담은 메시지로 해석된다. 특히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과 책임 있는 정책 추진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 있다는 평가다.
 
지역사회 역시 제9대 동해시의회의 마지막 회기를 지켜보며 그동안의 의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롭게 출범할 제10대 의회가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힘써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제362회 임시회는 제9대 동해시의회가 시민과 함께 걸어온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공식 무대로 기록될 전망이며, 새로운 의회 출범을 앞둔 동해시 지방자치의 전환점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제10대 동해시의회는 오는 7월 새롭게 개원해 민선9기 시정과 함께 향후 4년간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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