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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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박재천 기자
입력 2024-04-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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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양시가 22일 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사업의 그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추후 사업 운영을 논의하고자 협약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가 추진하는 공영장례는 무연고 사망자가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지원하는 장례의식이다.

    안양시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장례식장·메트로병원 장례식장 등은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무연고 사망자 46명에 대한 공영장례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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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22일 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사업의 그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추후 사업 운영을 논의하고자 협약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안양시와 협약기관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장례식장, 메트로병원 장례식장 등 공영장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시가 추진하는 공영장례는 무연고 사망자가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지원하는 장례의식이다.

안양시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장례식장·메트로병원 장례식장 등은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무연고 사망자 46명에 대한 공영장례를 치렀다.

시는 사망자의 행정절차 및 장례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양장례식장과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은 장례 물품 및 빈소를 제공하고 있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장례의식을 이행하고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해주는 자원봉사 인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우리동네 공영장례봉사단 리멤버’ 봉사단을 구성하고, 이들에게 장례의식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무연고 사망자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고인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공영장례를 통해 애도하는 시간을 갖고 고인이 영면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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