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태에 최상목 "정치·경제환경 불확실성 높아…즉각 대응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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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4-04-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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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3일 " 최근 이스라엘·이란 사태로 어느 때보다 세계 정치·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중동발 불확실성이 우리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2차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열고 중동·에너지 전문가와 중동 사태의 전망과 국내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

    대외경제자문회의는 최근 급증하는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국내외 관련 전문가와 함께 우리의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비상설 회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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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주재 중동 및 에너지 전문가와 함께 중동사태의 전망과 국내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주재, 중동 및 에너지 전문가와 함께 중동사태의 전망과 국내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3일 " 최근 이스라엘·이란 사태로 어느 때보다 세계 정치·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중동발 불확실성이 우리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2차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열고 중동·에너지 전문가와 중동 사태의 전망과 국내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 

대외경제자문회의는 최근 급증하는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국내외 관련 전문가와 함께 우리의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비상설 회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박현도 서강대 교수, 정준환 에너지경제연구원 본부장,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중동센터장, 성일광 고려대 교수가 전문가로 참석했다.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이번 중동 사태가 이스라엘·하마스간 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스라엘·이란간 직접 충돌이 벌어지며 세계 경제에도 매우 큰 불확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면밀한 동향파악과 영향 등에 대한 점검을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전문가들에게 지속적인 소통을 제안하면서 중동 사태 진행상황과 시장동향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범정부차원에서 밀도 있게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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