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주흘산 케이블카 기공식' 관광 중심지 도약 기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경=피민호 기자
입력 2024-04-22 16:13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북 문경시는 작년 12월 대구지방환경청과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20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주흘산 케이블카' 기공식을 개최했다.

    주흘산에 설치될 친환경적인 케이블카를 통해 일반인뿐만 아닌 이동 제약자와 노약자들 역시 주흘산의 매력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문경새재의 다양한 연계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 고용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를 찾는 관광객은 연평균 400만명 이상이지만 평균체류시간 및 1인당 소비금액은 턱없이 적은 현실로 수요가 확실한 문경새재에 주흘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문경시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역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주흘산 비경 '6분' 만에… 케이블카 설치로 지역경제 및 산악관광 활성화

사진문경시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작년 12월 대구지방환경청과 소규모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20일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주흘산 케이블카’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신현국 문경시장과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임이자 국회의원 및 지역 시‧도의원,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주흘산 케이블카는 문경새재도립공원 제4주차장 인근의 하부승강장에서 주흘산 관봉 인근 해발 974.5m의 상부승강장까지 삭도길이 1.86km, 10인승 곤돌라 38대가 초속 5m로 편도 7분의 속도로 운행하며, 시간당 최대 1500명의 관광객을 수송할 수 있다.
 
주흘산에 설치될 친환경적인 케이블카를 통해 일반인뿐만 아닌 이동 제약자와 노약자들 역시 주흘산의 매력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문경새재의 다양한 연계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 고용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를 찾는 관광객은 연평균 400만명 이상이지만 평균체류시간 및 1인당 소비금액은 턱없이 적은 현실로 수요가 확실한 문경새재에 주흘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문경시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역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