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2024년 1차 수난대비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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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이동원 기자
입력 2024-04-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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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9일 봄 행락철을 맞아 속초해양경찰서와 함께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고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한 2024년도 1차 수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

    해경 경비함정과 항공기, 민간 드론 수색대는 바다에 뛰어든 승객들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가상의 화재가 발생한 요트에서는 해경과 해군이 합동으로 진화 작업을 실시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앞으로도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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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항 앞바다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수난대비 기본훈련' 실시

해경 관게자가 2024년도 1차 수난대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해경 관계자가 2024년도 1차 수난대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9일 봄 행락철을 맞아 속초해양경찰서와 함께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고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한 2024년도 1차 수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속초항 동방 약 5km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요트가 짙은 안개 속에서 충돌하여 전복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는 강원도글로벌본부, 속초시청, 속초소방서, 해군1함대사 등 총 9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경비함정, 관공선, 항공기, 구급차량, 낚시어선, 요트, 드론 등 160여 명의 인원과 장비가 동원됐다.
 
가상의 상황에서 12명의 승객이 탑승한 낚시어선이 전복되고 요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민·관 구조 세력들은 즉시 화재 진압과 낚시어선 내 승객(선내 고립자, 해상 표류자 등)을 구조하기 위해 수색 작업을 실시했다.
 
해경 경비함정과 항공기, 민간 드론 수색대는 바다에 뛰어든 승객들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가상의 화재가 발생한 요트에서는 해경과 해군이 합동으로 진화 작업을 실시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앞으로도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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