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HPSP, 소송 리스크 제한적…주가조정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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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4-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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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증권은 12일 HPSP에 대해 특허 소송 이슈에 따른 잠재 리스크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류형근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경쟁사의 진입이 이뤄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이번 소송 외에도 경쟁사의 진입을 막기 위한 노력은 지속될 것이고, 유사 사례와 업계의 관행 등을 감안 시 특허 리스크에 있는 장비를 신규 채용하는 것은 고객사 입장에서도 리스크가 큰 선택지"라고 말했다.

    류 연구원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케이스는 경쟁사의 진입으로 독점 구도가 깨지는 것"이라며 "경쟁사가 진입하더라도 잃게 될 시장 점유율은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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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PSP]

삼성증권은 12일 HPSP에 대해 특허 소송 이슈에 따른 잠재 리스크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류형근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경쟁사의 진입이 이뤄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이번 소송 외에도 경쟁사의 진입을 막기 위한 노력은 지속될 것이고, 유사 사례와 업계의 관행 등을 감안 시 특허 리스크에 있는 장비를 신규 채용하는 것은 고객사 입장에서도 리스크가 큰 선택지"라고 말했다.

류 연구원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케이스는 경쟁사의 진입으로 독점 구도가 깨지는 것"이라며 "경쟁사가 진입하더라도 잃게 될 시장 점유율은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사는 현재 국내 고객사를 중심으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고, 해외 영업망이 형성되기 전"이라며 "고압수소 어닐링 장비 내 국내 고객의 전체시장규모(TAM)는 20~30% 수준에 불과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특허 소송이 진행 중이고, 상반기 이익 모멘텀이 크지 않은 만큼 주가를 바라보는 시선에 불안감이 존재할 수 있다"면서도 고압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증명해갈 성장 가치를 감안 시, 최근 나타난 주가의 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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