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헌 민주당 후보, '게임도시 해운대 조성' 공약 선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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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손충남 기자
입력 2024-04-0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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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순헌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갑 국회의원 후보가 '게임도시 해운대 조성'을 공약했다.

    홍순헌 후보는 "게임 행사와 부산국제영화제(BIFF), 부산불꽃축제 등 부산의 가을 문화축제를 두루 연계하면, 여름철 바다축제에 이어 해운대는 사계절 관광객이 북적거리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노총 대표자 30명, 홍순헌 후보 지지 선언 오는 10일 총선을 앞두고 부산 해운대갑 국회의원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홍순헌 후보에 대한 각계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단과 산별 대표자 및 노동조합 대표자 30명이 4일 오후 2시 '홍순헌 캠프'에서 홍순헌 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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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를 세계적 게임메카로 만들 것

민주당 홍순헌 후보가 게임 관련 인프라를 두루 갖춘 해운대의 이점을 살려 ‘게임도시 부산’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게임 메카 해운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사진홍순헌 캠프
민주당 홍순헌 후보가 게임 관련 인프라를 두루 갖춘 해운대의 이점을 살려 ‘게임도시 부산’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게임 메카 해운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사진=홍순헌 캠프]

홍순헌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갑 국회의원 후보가 ‘게임도시 해운대 조성’을 공약했다. 게임 관련 인프라를 두루 갖춘 해운대의 이점을 살려 ‘게임도시 부산’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게임 메카 해운대’를 조성하겠다는 선언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의 젊은이들이 해운대로 몰려 오게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해운대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등 게임 관련 국제행사가 매년 개최되고 게임물관리위원회, 부산글로벌게임센터 등 게임 관련 기관·단체가 자리하고 있는 등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해운대는 부산을 넘어 우리나라 게임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해운대구 우동에는 18층 규모의 게임융복합 스페이스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게임축제는 물론 게임 연관 산업도 활성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홍순헌 후보는 이 같은 인프라와 행사를 체계적으로 가다듬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운대구에 ‘펀엑스포(FUNEXPO)’와 ‘AGF’ 등의 게임·애니메이션 관련 행사의 적극적인 유치를 추진키로 했다.

홍 후보는 “현재 각 정당의 게임 정책 대부분이 e스포츠 육성, 즉 ‘관람 대상으로서의 
게임’에 치중되어 있다”며, “게임산업의 육성 및 지원, 게임이용자의 권익 증진, K-게임의 경쟁력 강화 및 저작권 보호, 문화·예술로서의 게임 관련 규제 현실화 등 각종 게임 관련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순헌 후보는 “게임 행사와 부산국제영화제(BIFF), 부산불꽃축제 등 부산의 가을 문화축제를 두루 연계하면, 여름철 바다축제에 이어 해운대는 사계절 관광객이 북적거리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노총 대표자 30명, 홍순헌 후보 지지 선언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단과 산별 대표자 및 노동조합 대표자 30명이 4일 오후 2시 ‘홍순헌 캠프’에서 홍순헌 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사진홍순헌 캠프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단과 산별 대표자 및 노동조합 대표자 30명이 4일 오후 2시 ‘홍순헌 캠프’에서 홍순헌 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사진=홍순헌 캠프]

오는 10일 총선을 앞두고 부산 해운대갑 국회의원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홍순헌 후보에 대한 각계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단과 산별 대표자 및 노동조합 대표자 30명이 4일 오후 2시 ‘홍순헌 캠프’에서 홍순헌 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두영·박종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현, 전 부의장, 윤각열 전국금속노련 부산지역본부 의장 외 금속노조 대표자 8명, 곽영빈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산별대표자 전국공공노련 의장 외 부산지역 공공연맹노조 대표자 4명, 김경규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산별대표 전국화학노련 부산본부 의장 외 노조대표자 3명, 김승태 전국금융노련 부산본부 혁신지구협의회 의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지 선언을 통해 “홍순헌 후보는 우리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소통을 통해 고충을 파악하고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줄 노동존중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우리는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갑 홍순헌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과 경제가 폭망하고, 의료·교육·주거 등 사회 인프라의 수도권 쏠림이 가속화하면서 지방은 날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며 “열악한 상황에서도 해운대구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공약 이행율 98.7%라는 소중한 성과를 만들어낸 홍순헌 후보는 처절하게 무너진 대한민국의 정치·경제 생태계를 바로 세울 듬직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 후보는 30년째 해운대에 사는 주민이자, 부산대 교수, 해운대구청장을 지낸 도시전문가의 식견으로 부산과 해운대를 확 바꿀 적임자”라면서, “홍 후보가 내건 공약 대부분은 가슴에 와 닿는 현실적인 민생공약인 반면 국민의힘 후보의 공약은 앞뒤가 안 맞고, 내용조차 불투명해 두 후보의 수준 차이가 뚜렷해 보인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든든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고 희망이 있는 대한민국을 실현해갈 홍순헌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며 “홍순헌 후보의 당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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