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 숨진 한진호 상사 순직 인정…1계급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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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3-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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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동해상에서 부산함(FF·사진 오른쪽)을 비롯한 해군 1함대 함정들이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최근 해군 고속정에서 사격 훈련 중 숨진 고(故) 한진호 상사가 원사로 1계급 추서 진급됐다.

    해군은 동해상에서 사격훈련 중 숨진 한 상사에 대해 순직을 인정하고 원사로 1계급 추서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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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까지 1함대사령부장으로 장례

지난 27일 동해상에서 부산함FF·사진 오른쪽을 비롯한 해군 1함대 함정들이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1함대
지난 27일 동해상에서 부산함(FF·사진 오른쪽)을 비롯한 해군 1함대 함정들이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1함대]

최근 해군 고속정에서 사격 훈련 중 숨진 고(故) 한진호 상사가 원사로 1계급 추서 진급됐다.
 
해군은 동해상에서 사격훈련 중 숨진 한 상사에 대해 순직을 인정하고 원사로 1계급 추서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장례는 유가족 의견에 따라 이날부터 31일까지 1함대사령부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해군 1함대사령부 내에 마련됐다.
 
한 상사는 지난 27일 오후 1시 50분께 동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진행하던 중 바다에 빠져 숨졌다. 그는 사격 목표물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줄이 감겨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8일 페이스북에 한 상사를 언급하며 “최고의 예우로서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해온 고인의 노고를 기억하겠다”고 적었다.
 
신 장관은 “관계기관의 조사를 통해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다시는 불행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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