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LG전자, 낮아진 밸류에이션·사업 개선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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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4-03-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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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투자증권은 27일 LG전자에 대해 낮아진 밸류에이션과 점진적인 사업 체질의 개선은 긴 호흡 관점에서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LG전자 사업과 관련해 올해 4가지 관전포인트는 미국 가전 신규주문, 플랫폼 사업확대, 전장부품 비중 증가, 주주환원 정책 개선이 꼽힌다.

    그는 "올해 사업과 관련해서는 미국 가전 시장의 비우호적 환경에도 성공적인 볼륨존 공략을 통한 점유율 확대를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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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G전자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2024’ 전시
LG전자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CE) 2024’ 전시 현장 [사진= LG전자]

하이투자증권은 27일 LG전자에 대해 낮아진 밸류에이션과 점진적인 사업 체질의 개선은 긴 호흡 관점에서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고의영 연구원은 “LG전자의 업사이드 요인으로 웹OS 사업 확대에 따른 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지속 가능한 수익성 개선, VS(전장) 본부의 추가적 수주 성과, 한 자릿수 중반으로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다운사이드 요인은 LG디스플레이의 만성 적자로 인한 잠재적 자기자본이익률(ROE) 하향 가능성, 운영자금 지원과 관련한 의사결정이 주가 탄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LG전자 사업과 관련해 올해 4가지 관전포인트는 미국 가전 신규주문, 플랫폼 사업확대, 전장부품 비중 증가, 주주환원 정책 개선이 꼽힌다.
 
그는 “올해 사업과 관련해서는 미국 가전 시장의 비우호적 환경에도 성공적인 볼륨존 공략을 통한 점유율 확대를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TV 사업 경쟁이 심화하고 있으나 웹OS 중심 플랫폼 사업의 이익을 통해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장 사업은 올해 전사 매출의 17%, 내년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등 회사의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관측했다.
 
LG전자의 주주환원 정책은 배당성향을 연결재무제표 당기순이익 기준 25%로 제시, 기존 대비 5%p 상향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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