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소부장 협력사업 함께 추진...성과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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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4-03-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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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와 대구시가 '소부장' 광역협력 사업을 함께 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임광훈 부원장은 "광주시가 갖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자율차 부품 강점과 대구시의 자동차 구동모터 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연구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태조 미래차산업과장은 "광주시와 대구시는 '달빛동맹'으로 협력한지 10년이 넘었고 최근 제2기 달빛동맹발전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구시와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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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에서 기술세미나 열고 차세대 모터 기반 자율셔틀 실증 제안

 
광주시와 대구시는 22일 남원에서 소부장협력 기술세미나를 열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22일 남원에서 소부장협력 기술세미나를 열었다.


광주시와 대구시가 ‘소부장’ 광역협력 사업을 함께 하기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소부장은 소재와 부품, 장비 분야를 의미하는 말로 기초 산업 분야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적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두 자치단체는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함께 22일 전북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광주-대구 달빛동맹 소‧부‧장 협력 기술세미나’를 열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차세대 모터 기반 자율셔틀 실증’을 제안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해 7월 산업부가 지정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광주시와 대구시가 ‘미래차’ 분야로 선정된 이후 준비해온 공동 협력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최태조 광주시 미래차산업과장, 최미경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임광훈 부원장, 최성진 광주본부장, 손영욱 대경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본부장은 ‘차세대 모터 기반 자율차 핵심부품 스마트케어 플랫폼 기술개발’을 주제로 자율주행 및 차세대 모터기술과 온도‧조명 등 모빌리티 탑승자 케어기술을 융합한 미래차 기술 적용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최성진 광주본부장은 앞으로 고속도로와 고속철도를 활용한 물류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의 적용방안을 발표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임광훈 부원장은 “광주시가 갖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자율차 부품 강점과 대구시의 자동차 구동모터 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연구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태조 미래차산업과장은 “광주시와 대구시는 ‘달빛동맹’으로 협력한지 10년이 넘었고 최근 제2기 달빛동맹발전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구시와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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