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KF-21 40대 양산 승인…20대 계약후 내년 20대 추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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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3-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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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2023년 10월 16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시범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22일 서울시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제16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어 이런 내용의 KF-21 최초양산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당초 방사청은 KF-21 초도 양산 물량인 40대 계약을 올해 안에 체결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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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결과

  • 3.8조원 투입해 F-15K 성능 개량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16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시범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KF-21의 일반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20231016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2023년 10월 16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ADEX 2023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시범비행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군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을 올해 20대 양산 계약하고 내년 20대를 추가로 계약해 2028년까지 총 40대를 전력화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22일 서울시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제16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어 이런 내용의 KF-21 최초양산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당초 방사청은 KF-21 초도 양산 물량인 40대 계약을 올해 안에 체결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초도 양산 물량을 40대에서 20대로 줄이라는 사업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제출하자 최초 계약 물량을 20대로 축소했다.
 
KIDA는 보고서를 통해 공대공 미사일 무장 검증시험 등이 완료되지 않았다면서 초도 양산 물량 축소를 권고했다.
 
방사청은 KIDA 권고를 고려해 초도 양산 물량 40대를 유지하면서 20대를 우선 계약하고 20대는 공대공 무장 검증시험 후 계약하기로 했다.
 
KF-21 양산사업은 노후화된 전투기의 도태에 따른 대체 전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다. 약 7조9200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KF-21 40대를 생산하는 데 드는 비용이다. KF-21은 공군의 노후 전투기 F-4와 F-5를 대체하는 전력이다.
 
방사청은 “노후화된 장기운영 전투기로 인한 전력공백을 방지하고, 첨단 전투기와 협동작전 수행이 가능한 한국형 전투기를 확보해 공군의 기반전력 증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KF-21 초도 양산 물량 40대를 전력화하고, 방사청은 2032년까지 추가로 80대를 생산해 총 120대를 공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이날 방추위에서는 2034년까지 총 사업비 약 3조8900억원이 투입되는 국외구매(FMS) 방식의 ‘F-15K 성능개량 구매계획(안)’도 심의·의결됐다.
 
공군이 운용 중인 F-15K 전투기의 임무 능력과 생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레이다 등 핵심 구성품을 성능 개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신속·정확한 표적식별 및 타격 능력 향상, 안정적 운영 여건 마련으로 F-15K가 장점인 장거리 임무 능력과 무장 탑재능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휘할 것으로 방사청은 내다봤다.
 
방추위에서는 함대지탄도유도탄 국내 개발 관련 기본계획도 심의·의결됐다.
 
함정에서 지상의 주요 표적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함대지탄도유도탄 개발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관한다.
 
방사청은 함대지탄도유도탄 개발에 성공하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조기 대응능력을 확보하게 되고, 함정 탑재용 탄도미사일 개발 역량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대지탄도유도탄 개발에는 총 6800억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2036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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