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 부부가 8년의 별거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7일(현지 시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2년 전 윌 스미스의 집으로 다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행복하며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1997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아들 제이든 스미스와 딸 윌로 스미스를 두고 있다. 윌 스미스는 전 부인과 사이에서 얻은 아들 트레이 스미스도 있다.
이들의 관계는 2023년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고백으로 다시 주목받았다.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당시 회고록 '워디' 출간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윌 스미스와 2016년부터 별거 중이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법적으로 이혼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 따로 생활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윌 스미스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결혼 생활은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 사건 이후에도 꾸준히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당시 윌 스미스는 시상식 도중 크리스 록이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탈모를 언급하며 농담하자 무대에 올라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렸다. 이 사건 이후 윌 스미스는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금지 징계를 받았다.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이후 인터뷰와 회고록을 통해 윌 스미스와의 관계가 전통적인 부부 관계와는 다른 방식으로 이어져왔다고 설명해왔다. 그는 별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혼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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