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지사 "솔리비스의 기술력은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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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윤중국 기자
입력 2024-03-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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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주)솔리비스의 기술력은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기술력"이라며 "현재 도와 횡성군에서는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와 기업지원센터 등 이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조성 중인데, (주)솔리비스가 횡성 우천산단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우량 번식기반 조성을 통한 고급육 생산, 저능력우 도태를 통한 수급조절을 위해 한우 암소 유전체분석, 암소검정사업, 수정란이식, 저능력 암소 도태,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사업에 18억원, 강원한우 산업기반 유지를 위한 인공수정 및 종축등록사업 등 기초개량사업에 27억원을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한우 사육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응해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5500두와 암소검정 16000두를 통해 암소능력평가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우량 암소집단을 조성하고, 유전능력 하위 20% 저능력암소 500두를 도태하고 14개월령 이하 저능력 미경산우 4200두에 난소결찰 시술비용을 지원해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해 한우 수급조절을 조절하는 동시에 강원 한우의 전체적인 유전자 질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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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횡성군,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솔리비스와 투자협약 체결

  • 한우 품질고급화사업 7개 분야에 45억원 투입

사진강원도
강원도가 횡성군,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솔리비스와 투자협약 체결했다. [사진=강원도]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주)솔리비스의 기술력은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기술력”이라며 “현재 도와 횡성군에서는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와 기업지원센터 등 이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조성 중인데, (주)솔리비스가 횡성 우천산단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횡성군, (주)솔리비스와 함께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신동욱 ㈜솔리비스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솔리비스는 2020년 설립된 신생연구기업으로 전고체전지의 핵심인 고체전해질 소재를 개발·생산 중이며 국내외 90개의 관련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 성동구, 연구소는 경기도 하남에 위치해 있다. 특히, (주) 솔리비스에서 생산 개발한 고체전해질 소재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활용되는 물질로 기존 이차전지 비해 화재와 폭발 위험성이 줄어들어 안전성이 높고 주행거리도 2배 이상 확보되어 효율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주)솔리비스는 횡성 우천산업단지 내 부지 7444㎡(2251평)에 건물 4개동을 신설해 152억원을 투자하고 6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전고체전지 고체전해질을 본격적으로 대량 생산하게 된다. 공장 설립 이후 5년 안에 매출 1200억원 달성 등 전고체전지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솔리비스는 ʹ23년 강원특별자치도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우천산업단지에 입주하는 첫 번째 기업으로, 투자촉진지구에 입주하는 기업은 기존 보조금 지원 비율에 5%p 추가지원 및 각종 혜택(폐수배출부과금 지원보조금, 물류보조금, 전기요금 지원보조금 중 택일)이 주어진다.
◆ 한우 품질경쟁력 향상 위해 45억 투입
강원특별자치도는 사육두수 증가와 소비 둔화로 인한 한우가격 하락, 고물가로 인한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과 한우산업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4년 한우 품질고급화사업 7개 분야에 45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우량 번식기반 조성을 통한 고급육 생산, 저능력우 도태를 통한 수급조절을 위해 한우 암소 유전체분석, 암소검정사업, 수정란이식, 저능력 암소 도태,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사업에 18억원, 강원한우 산업기반 유지를 위한 인공수정 및 종축등록사업 등 기초개량사업에 27억원을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한우 사육 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응해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5500두와 암소검정 16000두를 통해 암소능력평가의 정확도를 향상시켜 우량 암소집단을 조성하고, 유전능력 하위 20% 저능력암소 500두를 도태하고 14개월령 이하 저능력 미경산우 4200두에 난소결찰 시술비용을 지원해 비육용 암소시장 육성해 한우 수급조절을 조절하는 동시에 강원 한우의 전체적인 유전자 질을 향상시킨다.

또한 소비위축과 가격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자단체를 주축으로 온·오프라인 축산물 판매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정 주요행사, 지역축제와 연계해 “강원한우” 등 도 대표 축산물 브랜드 홍보·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등 신규 소비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농가에서는 한우시장 수급 안정화 시까지 수급조절을 위한 자율적 감축, 저능력 암소 도태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리고,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강원한우의 품질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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