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가 빵으로"...CU, CJ제일제당과 손잡고 프리미엄 냉장빵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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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4-03-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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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편의점 빵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역시 베이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프리미엄 냉장빵 시리즈를 CU에 출시하며 차별화 제품 개발을 위해 힘을 합쳤다.

    CU와 CJ제일제당이 이번에 내놓는 공동 기획 제품은 CJ제일제당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 햇반, 백설, 맛밤을 활용한 프리미엄 냉장빵 4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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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비고·햇반·백설·맛밤 활용

사진CU
모델이 CU와 CJ제일제당이 손잡고 출시한 비비고 만두·맛밤 활용 냉장빵을 들고 있다. [사진=CU]

CU가 CJ제일제당과 손잡고 편의점 빵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CU는 최근 고물가 시대에 맞춰 올해 초 전략 상품으로 빵을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차별화 상품들을 출시해 왔다. CJ제일제당 역시 베이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프리미엄 냉장빵 시리즈를 CU에 출시하며 차별화 제품 개발을 위해 힘을 합쳤다.

CU와 CJ제일제당이 이번에 내놓는 공동 기획 제품은 CJ제일제당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 햇반, 백설, 맛밤을 활용한 프리미엄 냉장빵 4종이다. 이들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브랜드를 빵으로 재해석한 상품들로 고객에게 신선한 재미와 경험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 상품은 비비고 만두소와 햇반의 밥알, 백설의 양념장, 맛밤의 밤 다이스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CU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차별화 빵을 내놓는 이유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편의점에서 간편한 한 끼 식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CU 최근 3년간 빵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보면 2021년 11.7%, 2022년 51.1%, 2023년 28.3%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의 라인업 확대와 명장빵 출시 등에 힘입어 올해(1~3월)는 31.2%로 증가했다.

조준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고물가 시대 최근 편의점에서 남녀노소 부담 없는 식사, 간식 메뉴로 빵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CU는 합리적 가격에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고품질 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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