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곤 전 한국서예협회 이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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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03-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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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당(曉堂) 김훈곤 전 한국서예협회 이사장이 지난 16일 오후 9시27분께 세상을 떠났다고 한국서예협회가 전했다.

    정환섭(1926∼2010) 전 한국미술협회 회장에게서 오체(서예의 5가지 글씨체)를 배운 고인은 1995년 복원된 경복궁 연길당의 현판 글씨를 썼다.

    1997∼2004년 한국서예협회 이사장으로 있을 때 한중 서예 교류 등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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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서예협회 누리집 갈무리
[사진=한국서예협회 누리집 갈무리]

 
효당(曉堂) 김훈곤 전 한국서예협회 이사장이 지난 16일 오후 9시27분께 세상을 떠났다고 한국서예협회가 전했다. 향년 82세.
 
1942년 충남 서천생인 고인은 공주사대부고와 공주교육대학을 졸업했다.
 
정환섭(1926∼2010) 전 한국미술협회 회장에게서 오체(서예의 5가지 글씨체)를 배운 고인은 1995년 복원된 경복궁 연길당의 현판 글씨를 썼다.
 
1997∼2004년 한국서예협회 이사장으로 있을 때 한중 서예 교류 등에 힘썼다.
 
김훈곤 서집(2018)을 출간했고, 대한민국신인예술상(1968),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대상(2001)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기영순씨와 사이에 2남으로 김석원·김상원씨 등이 있다. 빈소는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107호실, 발인 19일 오전 7시 30분, 장지 괴산호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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