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9호선 연장→30분 내 강남생활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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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강대웅·정성주 기자
입력 2024-03-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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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하남시와 경기도는 지난 14일 오후 하남시 장애인복지관에서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 기본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지방보조금 현장교육 실시...'투명성 강화' 경기 하남시는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자 및 보조사업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지방보조금시스템 보탬e'전면 개통에 따라 사용자들이 원활한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재정운영지원단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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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호선 연장 기본계획 및 전력환경영향평가안 주민설명회 가져

  • 이현재 시장, 광역교통 개선...급·완행역 동시 유치 필요성 강조

 
이현재 하남시장이 14일 오후 하남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 기본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주민 설명회에서 시 입장 및 주민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14일 오후 하남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 기본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 설명회에서 시 입장 및 주민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와 경기도는 지난 14일 오후 하남시 장애인복지관에서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 기본계획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주민설명회에서는 △노선 세부계획 및 연장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등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9호선 연장사업은 서울시 강동구를 시작으로 하남 미사지구를 거쳐 남양주 진접2지구까지 연결되는 총 길이 17.59km 규모의 노선으로 강일 1개소, 하남 1개소, 남양주 6개소 등 정거장 8개소와 차량기지 1곳을 포함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2조 8226억원으로 2031년 완공이 목표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하남시에 들어서는 944정거장은 미사 4, 7, 8단지 사거리 사이 7차선인 미사강변대로 교차로에 위치해 타 교통과의 환승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건의 사항으로 완행열차 추가 운행, 강일~미사 구간 2028년 적기개통, 출입구 다수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강일~미사’구간은 7년 전에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이미 반영됐음에도, 이후 확정된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  대책으로 인해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향후 4만명 이상의 미사 주민의 수요를 고려해 급·완행역 동시 유치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미사지구는 최초입주가 2014년으로 이미 10년이 지나 교통불편이 매우 가중되고 있으므로 ‘강동~미사’구간 선 시공으로 2028년 적기 개통을 경기도에 적극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는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올 4월 도 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하반기 국토교통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지방보조금 현장교육 실시...‘투명성 강화’
하남시는 지난 13일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자 및 보조사업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는 지난 13일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자 및 보조사업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자 및 보조사업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지방보조금시스템 보탬e’전면 개통에 따라 사용자들이 원활한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재정운영지원단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시는‘보탬e’를 통해 그 동안 수작업으로 처리했던 지방보조금 관리 전 과정을 온라인 처리하며 시 보조사업자 계좌로 직접 교부하던 보조금을 자치단체 전용계좌 예치로 변경한다.

이를 통해‘선 집행, 후 지급' 방식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기초교부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관리 등을 교육했으며 민간보조사업자 대상으로 △공모사업 신청 △수행사업계획 신청 △집행관리 등 보조사업 수행에 대한 실무교육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새로이 도입된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보다 원활하고 체계적인 지방보조금 관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전한 지방보조금 관리를 위한 교육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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