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첫 행보는 '소통'…"혁신 통해 새 농협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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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서 기자
입력 2024-03-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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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대 농협중앙회장으로 취임해 임기를 시작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첫 출근길에서 직원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10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임기를 시작한 강 회장은 서울 중구 소재 농협 본부 본관과 신관, 별관 등 모든 층을 돌며 전 직원과 손을 맞잡고 인사를 했다.

    강 회장은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60여 년간 농협이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 덕분"이라며 "현재 농협을 바라보는 국민과 농업인들의 시각이 녹록지 않은 만큼 구성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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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출근길서 본격 소통 "직원 후원자·보조자 역할 할 것"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사진 왼쪽이 지난 7일 임기를 시작하며 만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맨 왼쪽)이 지난 7일 임기를 시작하며 직원들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제25대 농협중앙회장으로 취임해 임기를 시작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첫 출근길에서 직원들과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10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임기를 시작한 강 회장은 서울 중구 소재 농협 본부 본관과 신관, 별관 등 모든 층을 돌며 전 직원과 손을 맞잡고 인사를 했다.

강 회장은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60여 년간 농협이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 덕분"이라며 "현재 농협을 바라보는 국민과 농업인들의 시각이 녹록지 않은 만큼 구성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또 "농협의 모든 업무 추진 과정은 현장의 직원들이 주역"이라며 "회장은 이를 뒷받침하는 후원자이자 보조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조직 운영 철학을 직접 밝혔다.

강 회장은 직원들을 만나기에 앞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취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바 있다. 강 회장은 참배 후 '농업, 농촌, 농업인과 농협을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작성했다.

지난 1월 25일 신임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된 강 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농협 본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강 회장은 새로운 비전과 혁신 전략을 제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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