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차관은 이날 광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컨퍼런스홀에서 광주·전남 지역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극 3특 성장엔진 포럼'을 열고 "대한민국은 그동안 불균형 산업 정책을 통해 성장했지만 지역의 기업은 성장의 문턱에서 멈춰 서는 결과를 낳았다"며 "5극 3특 성장엔진은 각 권역이 스스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독자적 산업 생태계를 중심으로 새로운 지역 성장의 길을 열기 위한 선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성장엔진의 성공과 지역 발전의 핵심은 결국 기업투자"라며 "정부는 관련 기업의 투자계획을 파악하고 투자가 실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 이를 위해 7종 지원패키지를 중점 지원해 성장엔진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과감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매년 수천억원 규모의 성장엔진 특별보조금을 신설해 대규모 기업 투자 프로젝트에 파격적인 지원금을 줄 것"이라며 "성장엔진별 대형 R&D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중심으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산·학·연 생태계도 풍부하게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5극3특 권역별 성장엔진 희망 수요 산업에 대해 권역별 산업 여건, 성장 잠재력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의 성장엔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전남을 시작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5극 3특 권역을 순회해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권역별 성장엔진에 대해서는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앵커기업의 대규모 투자 촉진에 역점을 두고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재정, 금융, 인력, 인프라, 규제특례 등 7종 지원 패키지를 통해 범부처 정책 수단을 총동원한다는 의미다.
산업부는 각 권역과의 협의를 거쳐 권역별 성장엔진을 선정한 뒤 정책 지원 패키지를 조속하게 발표할 방침이다. 문 차관은 "5극 3특 각 권역이 스스로 자립하고 경쟁할 수 있는 독자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가장 잘할 수 있고 미래 가치가 높은 성장엔진을 정하고 육성하는데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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