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韓 신용등급 'AA-' 유지…등급 전망도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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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4-03-0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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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피치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피치는 6일 2012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뒤 같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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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기준금리 인하 하반기 시작… 연말께 3% 예측"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 피치는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피치는 6일 2012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상향 조정한 뒤 같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지난해 10월에 제시한 2.1%를 유지했다. 피치는 수출 반등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부문에 대해 인공지능(AI) 관련 수요에 힘입어 내년까지 긍정적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피치는 이번 평가에서 "견고한 대외건전성, 거시경제 회복력, 수출 부문의 역동성과 함께 지정학적 리스크 및 거버넌스 지표 부진,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국의 재정 수지에 대해선 적자 폭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재정준칙 법제화가 아직 국회에서 논의 중인 상황으로 4월 총선이 이번 정부의 재정정책 추진동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피치는 지속된 고금리에도 한국의 금융안정성도 잘 관리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피치는 한국의 기준금리는 2024년 하반기부터 인하하기 시작해 연말쯤 3%로 낮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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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사진=유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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