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삼성물산, 글로벌 스마트시티 공략 맞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영훈 기자
입력 2024-02-28 21:2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팀 네이버와 삼성물산이 함께 미래사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이외에도 건설 사업의 경쟁력 차별화와 생산성 혁신을 위해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XR(확장현실) 등을 업무에 적용하는 데도 협력한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DX&이노베이션 부문장은 "삼성물산과의 이번 협약으로 사우디 사업의 확장 기반을 다지고 팀 네이버의 기술력을 다각화해 빌딩, 주택,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공간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28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팀 네이버-삼성물산 협약식 왼쪽부터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사진네이버
28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진행된 팀 네이버-삼성물산 협약식. (왼쪽부터)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사진=네이버]
팀 네이버와 삼성물산이 함께 미래사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랩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8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국내 및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홈·빌딩 솔루션 협업 및 건설 혁신 ICT(정보통신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후 △미래기술 기반 오피스 등 공간 디지털화 △첨단 스마트시티 등 글로벌 시장 확대 △ICT 기술 활용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해 광범위하게 협력한다.
 
삼성물산이 건설에 참여한 '테크 컨버전스 빌딩' 네이버 1784 사옥에 적용된 AI(인공지능)·클라우드·자율주행·로보틱스·5G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삼성물산의 홈·빌딩 플랫폼과 융합해 시너지를 높여갈 계획이다.
 
양사는 미래형 오피스빌딩 구현을 비롯해 B2B(기업간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 플랫폼 사업에 이르기까지 협업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기회까지 창출한다는 목표다.
 
특히 최근 팀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을 수주한 만큼,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현지에서의 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물산 역시 리야드 메트로, 네옴 터널 등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 중이다.
 
양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데이터센터, 공항, 쇼핑몰, 스마트시티와 같은 사업의 수주, 건설 및 운영 기회를 집중 모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건설 사업의 경쟁력 차별화와 생산성 혁신을 위해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XR(확장현실) 등을 업무에 적용하는 데도 협력한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DX&이노베이션 부문장은 "삼성물산과의 이번 협약으로 사우디 사업의 확장 기반을 다지고 팀 네이버의 기술력을 다각화해 빌딩, 주택,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공간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