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설 대비 선제적 대응 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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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최주호 기자
입력 2024-02-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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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도내 전역에 많은 눈이 예고된 가운데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된 20일 오후 1시부터 초기 대응 비상 근무 체계를 시작으로 21일 오후 1시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특보가 없더라도 강설이 예보된 지역은 도로결빙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제설과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제 살포를 지속해서 실시한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비 또는 눈이 내린 후 도로 결빙이 우려되니 되도록 외출을 삼가하고 출근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사후 복구보다는 사전 점검·보완을 통한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축사·비닐하우스 등 취약 시설 점검을 부탁 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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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B구조 등 적설취약구조물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특별점검반 운영

  • 사전 제설제 살포 등으로 선제적 제설 대책 추진

제설 작업 장면 사진경상북도
제설 작업 장면 [사진=경상북도]
경북도는 도내 전역에 많은 눈이 예고된 가운데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된 20일 오후 1시부터 초기 대응 비상 근무 체계를 시작으로 21일 오후 1시부터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경북 전역에 비 또는 눈이 예보 되어 있으며 특히 21일 밤부터 22일 오전까지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도는 비상1단계 근무에 따라 대설 관련 대책 회의를 갖고 협업 부서 및 시·군에 소관 시설물에 대하여 피해가 없도록 관리를 당부했다.
 
PEB구조, 샌드위치 패널 건축물, 적설취약구조물(노후주택, 비닐하우스 등)과 같은 구조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예찰 활동을 신속히 진행하도록 강조했다.
 
특히 대설로 인한 구조물 안전성 문제가 있는 PEB구조물은 특별점검반(3개반 6명)을 구성해 관계 부서·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재난문자, 전광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기상·주의 사항 등을 안내해서 도민들이 대설로 인한 피해와 생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또한 아침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북부 지역 주요 고갯길 및 상습 강설결빙구간에 대해 자동제설 장치 작동을 점검하고 제설제 사전 살포를 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특히 이번 강설은 눈과 비가 섞여 내릴 수 있어 도로 살얼음 구간이 많아 도민들의 각별한 교통 안전 유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특보가 없더라도 강설이 예보된 지역은 도로결빙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제설과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제 살포를 지속해서 실시한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비 또는 눈이 내린 후 도로 결빙이 우려되니 되도록 외출을 삼가하고 출근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사후 복구보다는 사전 점검·보완을 통한 예방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축사·비닐하우스 등 취약 시설 점검을 부탁 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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