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 그리기,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서울시, 한강공원 가꾸고 지킬 자원봉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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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규홍 기자
입력 2024-02-1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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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손으로 직접 한강공원 가꾸고 지킬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개인 분야는 △체육시설, 벤치 등 공원 시설물 안전을 집중점검하는 '시설물 점검 봉사단'(40명) △자전거 안전속도 20km 이하 주행 안내 캠페인을 펼치는 '한강자전거패트롤봉사단'(60명) △뚝섬·광나루 장미원을 가꾸는 '장미원 가드너'(20명) △체험관 방문 시민 응대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밤섬 생태체험관 안내봉사단'(20명) △공원별 단체 자원봉사 활동을 인솔하는 '봉사활동 인솔지원단'(60명)으로 구성된다.

    단체 분야로는 △환경정화 활동과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공원 일손을 돕는 '한강 지킴이'(65팀) △나들목·쓰레기 적환장 등 공원 내 노후 시설물에 벽화를 조성하는 '재능 기부 벽화봉사단'(15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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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설물 안전 점검, 자전거 안전속도 주행 캠페인, 장미정원 가꾸기 등 7개 분야

  • 3~11월 활동…봉사시간 인정, 활동비 등 지급, 우수 활동자에 서울시장 표창 수여

 
벽화봉사단이 벽화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서울사
벽화봉사단이 벽화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서울사]
한강공원 노후 시설물에 새 옷을 입히는 벽화 그리기부터 장미정원의 장미 가꾸기, 한강공원 벤치·체육시설 등 안전 점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하기, 자전거도로 안전속도 주행과 밤섬 생태체험관 안내까지. 내 손으로 직접 한강공원 가꾸고 지킬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19일부터 3월 11일까지 3주 동안 올해 11개 전체 한강공원 곳곳에서 활동할 개인 자원봉사자 200명과 단체 80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봉사자 모집 분야는 한강공원 특성을 반영한 개인·단체 총 7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인 분야는 △체육시설, 벤치 등 공원 시설물 안전을 집중점검하는 ‘시설물 점검 봉사단’(40명) △자전거 안전속도 20km 이하 주행 안내 캠페인을 펼치는 ‘한강자전거패트롤봉사단’(60명) △뚝섬·광나루 장미원을 가꾸는 ‘장미원 가드너’(20명) △체험관 방문 시민 응대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밤섬 생태체험관 안내봉사단’(20명) △공원별 단체 자원봉사 활동을 인솔하는 ‘봉사활동 인솔지원단’(60명)으로 구성된다. 

단체 분야로는 △환경정화 활동과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공원 일손을 돕는 '한강 지킴이'(65팀) △나들목·쓰레기 적환장 등 공원 내 노후 시설물에 벽화를 조성하는 '재능 기부 벽화봉사단'(15팀)이 있다.

개인 분야는 서울에 거주하거나 활동지를 둔 20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단체 분야는 서울 소재 초·중·고등학교, 기업, 시민단체 등으로 희망하는 활동에 따라 5인 이상 함께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자격, 선발기준 등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3월 1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강공원 자원봉사자로 등록 후 활동하는 경우 자원봉사자증, 활동복 등 활동 물품이 제공되고, 일부 개인 분야 자원봉사자의 경우 1일 4시간 이상 참여 시 소정의 자원봉사 활동 실비(1만3000원)도 지급된다.

아울러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2년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 참여 횟수 총 25회 이상이거나 활동 시간 200시간 이상인 우수 봉사자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서울시장 표창도 수여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공원은 자연 속 문화예술 매력 공간으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인이 즐겨 찾는 글로벌 관광 명소"라며 "공원을 찾는 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한강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역량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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