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총선 참여 선언…"준연동형 정치 상황으로 유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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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서 수습기자
입력 2024-02-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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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영 명예대표가 주도하는 국가혁명당(전 국가혁명배당금당)이 오는 4·10 총선에 참여한다.

    국가혁명당은 지난 13일 "4월 10일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를 국민 공모를 통해 공천심사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며 "현재 허 대표는 종단 및 상법상 주식회사 하늘궁 등 대표로 활동 중이므로 지지자를 비롯한 당원은 공직 선거법을 위반하거나 위법 소지가 있는 활동을 중지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가혁명당은 소수 정당에 절대적으로 불리한 현실 정치의 어려움을 이유로 오는 4·10 총선에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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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 출생 즉시 1인당 1억원 지급 추진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허경영 명예대표가 주도하는 국가혁명당(전 국가혁명배당금당)이 오는 4·10 총선에 참여한다. 

국가혁명당은 지난 13일 "4월 10일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를 국민 공모를 통해 공천심사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며 "현재 허 대표는 종단 및 상법상 주식회사 하늘궁 등 대표로 활동 중이므로 지지자를 비롯한 당원은 공직 선거법을 위반하거나 위법 소지가 있는 활동을 중지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가혁명당은 소수 정당에 절대적으로 불리한 현실 정치의 어려움을 이유로 오는 4·10 총선에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유지되면서 소수 정당한테 유리한 의석 배분이 가능하다는 판단하에 참여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국가혁명당은 지역구 235명, 비례대표 22명 등 총 257명의 후보를 등록했다. 이는 거대 양당인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237명, 더불어민주당 253명보다 많은 수였다. 하지만 지역구 후보자는 모두 낙선했고, 비례대표 득표율도 0.71%를 기록하며 원내 진입에 실패했다.

특히 허 대표가 과거 내놓았던 정책 등이 최근 정치권에서 회자되며 그의 참여에 주목이 쏠리는 모양새다. 허 대표는 과거 '1억원 결혼 수당'과 '국회의원 정수 100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아이 셋 낳으면 대출금 1억원 감면' 저출생 공약과 국민의힘이 약속한 '국회의원 정수 감소'가 떠오르는 대목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16일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서 국회의원 수를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이는 법 개정을 제일 먼저 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며 정치 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또한 '모든 신혼부부에게 10년 만기로 1억원을 대출해주는데, 한 명을 낳으면 바로 무이자로 전환되고 둘째를 낳으면 원금 50%, 셋째를 낳으면 원금 전액을 감면해준다'는 내용의 저출생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한편 국가혁명당 관계자는 "신생아가 출생하는 즉시 1인당 1억원을 출산 당사자에게 지급하도록 추진하겠다"면서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분과 다자녀를 두고 계신 분에게 가산점을 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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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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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경영33정책만세 국민살리는 대통령 되주세요 1억받고 매달 150만원 받자 허경영만세 전부 모방하기 바쁜 정책도 없는 국해의원들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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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들아 지금 우리나라는 서서히 뜨거워지는 솥에 들어간 개구리와 같습니다 이걸 건질 방안은 국가혁명당 허경영 총재 33정책 밖에 없어요 언론이 만든 이상한 프레임에서 벗어나 나라 좀 살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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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혁명당에 한표 합니다. 차기 대통령은 반드시 허경영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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