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총 1조 달러 돌파…반감기·中 춘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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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4-02-1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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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오르면서,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통상 중국 춘제 기간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있는 점도 가격 급등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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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말 이후 처음

  • 암호화폐 관련주 오름세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오르면서,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
 
14일(현지시간) CNBC는 코인메트릭스의 자료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4% 오른 5만1789.58달러를 기록하며, 2021년 말 이후 처음으로 시총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 유출 속도가 완화된 가운데 신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아울러 중국 설날 영향도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통상 중국 춘제 기간에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있는 점도 가격 급등 요인이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4년마다 돌아오며, 오는 4월에 반감기가 예정돼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반감기가 있는 해에 신고가를 경신하곤 했다.
 
암호화폐 관련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코인베이스와 마이크로스트레이티지는 각각 14%, 12% 올랐다. 아이리스 에너지, 클린스파크는 각각 20%, 12% 올랐다. 마라톤디지털은 1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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