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프로머티·한진칼, 'MSCI 편입' 하루만에 하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민철 기자
입력 2024-02-14 10:31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편입이 예정된 에코프로머티와 한진칼 주가가 전날 급등한지 하루만에 하락세다.

    한진칼도 전날보다 3300원(4.23%) 하락한 7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와 한진칼은 지난 13일 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되는 종목으로 발표됐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MSCI 유튜브 갈무리
[사진=MSCI 유튜브 갈무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편입이 예정된 에코프로머티와 한진칼 주가가 전날 급등한지 하루만에 하락세다.

14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머티는 전날 종가보다 9000원(4.30%) 떨어진 2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도 전날보다 3300원(4.23%) 하락한 7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와 한진칼은 지난 13일 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되는 종목으로 발표됐다. 실제 변경은 이달 말 장 마감 후 이뤄지고 조정된 지수는 3월 첫날부터 산출된다.

MSCI 한국 지수 편입 발표 당일 에코프로머티 주가는 20만9500원까지 치솟았다. 전날보다 3만7600원(21.87%) 오른 20만9500만원을 장 종료 시점까지 유지했다. 같은 날 한진칼은 지수 편입 소식에도 별다른 수혜가 없었다. 주가는 장중 8만7400원까지 올랐지만 종가 기준 전날보다 900원(1.18%) 떨어진 7만5600원에 마감했다. 각각 편입 예고 시점 이후 투자자들이 차익을 실현 중인 것으로 보인다.

배철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MSCI 지수 정기 변경 때 "외인 수요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패턴은 종목별로 상이했다"며 "편입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 종목에 대해서는 발표일 직후 차익 실현 매물도 출회됐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