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오전 6시 '정체 극심'…서울서 부산 10시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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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4-02-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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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설 귀성길은 연휴 첫날인 9일 새벽부터 교통량이 서서히 늘어나 오전 6시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 출발 기준 광주 8시간 35분, 부산 9시간 43분, 대전 5시간26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 뉴스룸이 최근 5년간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설 연휴 교통 상황을 예측한 결과, 연휴 전날인 8일 오후부터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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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설연휴 귀성귀경길 tk
2024 설연휴 귀성귀경길 [자료=티맵모비리티]
이번 설 귀성길은 연휴 첫날인 9일 새벽부터 교통량이 서서히 늘어나 오전 6시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 출발 기준 광주 8시간 35분, 부산 9시간 43분, 대전 5시간26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 뉴스룸이 최근 5년간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설 연휴 교통 상황을 예측한 결과, 연휴 전날인 8일 오후부터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교통 정체를 피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9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 이전까지다. 이 시간대에는 모든 구간이 연휴 동안 가장 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광주 구간은 3시간 안팎, 서울-부산 구간 예상 소요 시간은 5시간 이내다.
 
귀경길은 설 당일인 10일 점심때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은 오전 8시를 기점으로 교통량이 급속 증가하며, 오전 11시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부산-서울 구간은 8시간 58분, 광주-서울 구간은 최대 7시간 22분이다.
 
대전-서울 구간은 오후 1시경 최고조에 달해 4시간 55분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전 구간 혼잡도가 오후 5시까지 서서히 낮아질 전망이다. 다음날인 11일 역시 점심 시간대에 귀경길 모든 구간의 혼잡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티맵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정보를 앱 내에서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홈 또는 T지금 화면에서 '설무료주차' 버튼을 누르면 주변 무료 주차장 정보를 확인하고 길을 안내받을 수 있다.
 
귀경길이 지겨울 땐 이색 휴게소를 들려보는 것도 좋다. 서해안고속도로 고창 고인돌휴게소(상행)에는 9홀 미니 골프장이 있다. 이 골프장은 나무채로 나무공을 치는 방식의 파크골프장으로 신분증만 맡기면 장비를 무료로 빌려주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동해고속도로에 위치한 옥계휴게소는 평소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기 때문에 귀향객들은 옥계휴게소에 들려 해돋이를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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