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2순환 포천~조안 내일부터 개통···'고속도로 5000㎞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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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4-02-0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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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중 포천~조안 구간이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개통된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에서 서울 인근의 정체구간을 거치지 않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양양 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경기 북부 지역의 초연결 광역경제권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포천~조안 고속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김포~파주, 파주~양주 구간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해 경기 북부권의 순환고속망을 차질 없이 구축해 나가겠다"며 "민·관의 협력으로 이뤄낸 '국토 대동맥 고속도로, 5000㎞ 새 시대' 개막을 계기로 앞으로 도로 분야에도 신기술을 전면 도입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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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조안 고속도로 위치도 사진국토교통부
포천~조안 고속도로 위치도 [사진=국토교통부]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중 포천~조안 구간이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오전 남양주 수동휴게소에서 국토교통부 제2차관, 지자체 및 공사 관계자와 포천시, 남양주시 지역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중 포천~조안 구간 개통식을 개최했다.

포천~조안 고속도로는 민자사업으로 추진된 포천~화도 구간과 재정사업으로 추진된 화도~조안 구간을 의미한다. 총 사업비 기준 약 1조7400억원이 투입된 왕복 4차로 및 총 연장 33.6㎞ 길이의 고속도로다. 특히 이번 개통으로 우리나라 고속도로는 총 연장 5000㎞ 시대를 개막하게 됐다.

이번 개통으로 포천시 소홀읍에서 남양주시 조안읍까지의 이동거리는 약 16㎞ 감소(50→33.6㎞)하고, 주행시간은 약 30분 단축(55→20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 북부지역에서 서울 인근의 정체구간을 거치지 않고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양양 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경기 북부 지역의 초연결 광역경제권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포천~조안 고속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김포~파주, 파주~양주 구간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개통해 경기 북부권의 순환고속망을 차질 없이 구축해 나가겠다"며 "민·관의 협력으로 이뤄낸 '국토 대동맥 고속도로, 5000㎞ 새 시대' 개막을 계기로 앞으로 도로 분야에도 신기술을 전면 도입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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